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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ay in EC New york] #8. 뉴욜크에서 빨래를 한다는 것....

황다영 | 2019-01-18 | 조회 457 | 추천 0

안녕하세요, 통신원 FAY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어학연수 생활을 홈스테이 생활로 지내고 있답니다.

홈스테이라고 해서 다들 한국처럼 당연히 세탁기 하나씩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대부분 뉴욕에 있는 가정에는 세탁기가 없어요.

그래서 길거리에 Laundry shop을 찾기가 참 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 동안 저는 빨래를 하지 못했어요.. 

왠지 막상 가자니 떨리고 사용법 모를 것 같고ㅠㅠㅠㅠㅠ (귀찮고...)

작은 빨래들이나 손빨래 가능한 것들만 손빨래해서 연명해 온 삶....

드디어 그 한계에 맞딱뜨린 저는 Laundry shop에 가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빨랫감 장전...

 

온라인으로 뒷조사(?)를 해보니 세제 같은건 따로 챙겨가야 한다길래 준비!!

(없으면 거기서 판매하기도 한다는데 제가 간 곳에서는 못본 것 같아요; 제가 못찾은걸수도.. )

 

마침 아주아주 가까이에, 300m도 안되게 떨어진 곳에 있는 24시간 Laundry shop.

도착하니 빨래를 하고 있는 다른 주민님들도 보입니다.

 

가서 보니 뭔가 카드를 넣게 생긴 곳이 있어요.

뭣도 모르고 현찰만 뽑아오긴 했는데..

한참 두리번거리다가 카드를 충전하는 자판기 같은 기계가 있어서 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려고 하니

직원(?)으로 보이는 분께서 지금은 새 카드가 없다고 하십니다.. 띠로리...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자기 카드 빌려줄테니 거기 충전해서 쓰고 돌려달라고 하셨어요.. ㅎㅎㅎ

그래서 막상 충전을 하고 나니...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슬금슬금 그분 께 또 찾아가서 물어봅니다..

"나 여기 처음인데, 어떻게 이용하는지 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세탁을 할 건지, 건조를 할 건지 먼저 물어보시고 세탁먼저 할거라고 하니

세탁기로 안내해주시고 사용법도 알려주셨답니다...

뭣모르고 그냥 서있던 곳 앞에서 시작했으면 건조기나 돌릴 뻔 했던 거 있죠...?

 

세제랑 섬유린스 넣는 것 까지 깔끔하게 알려주시고 쿨하게

"이제 기다리면 되"하고 자리로 가서 통화로 담소를 나누셨던....

 

잘 돌아갑니댜...

 

세탁이 끝나면 빨래를 카트(아무거나 놀고 있는거 집으면 되용)에 담아 건조기로 옮겨

건조기를 작동시키면 끗!

건조기 역시 같은 카드로 이용합니다.

네, 잘 돌아갑니다222222

 

아무것도 조정하지 않고 그냥 start를 누르면 8분동안 건조기가 돌아갑니다.

저는 시간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8분이 지나고 빨래를 직접 확인하니 덜 마른 것 같아 8분을 더 돌렸어요. 빨래하는 동안 시간을 때울 책이나 보조배터리(유튜브라도... ) 등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되게... 심심하거든요... 

 

건조까지 완료하면 이제 빨래를 또 옮깁니다.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서 빨래를 개어서 정리할 수 있답니다.

(원래 알고 있던 건 아니고 사실 다른 주민분이 하시는거 보고 따라함...ㅎㅎㅎ )

차곡차곡 잘 개어서 담아왔던 봉투에 다시 담아줍니다.

섬유린스를 남용했더니 향기 폴폴나고 아주 좋네요..

그리고 카트는 테이블 안쪽으로 깔끔하게 정리!

 

 

다 마치고 빌렸던 카드를 돌려드리려고 하니 여기에 또 올거냐고 물어보셨던 직원분..

왠지는 몰랐지만 아마 1-2주후에 또 올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니..

.

.

.

"확인해보니 네가 20달러나 충전했잖아,  지금 16달러나 남아있더라고. 지금 남는 카드 있으니까 그거 너 갖고 있다가 다음에 와서 또 쓰고 너 다쓰면 돌려줘. 잃어버리지 않게만 조심하고."

(얼만지 몰라서 뭣모르고 그냥 20달러 충전했는데 5달러 조금 덜 되게밖에 안씀... )

ㅠㅠㅠ감사합니댜..  막 엄청 살갑게 웃으면서는 아니었어도 이렇게 인정들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정리를 다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웃으면서 BYE BYE~~~ 하니까 또 잘 받아주셨던...

 

저는 이제 매주 빨래하러 가려구요.. 카드 소진하러.. :D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통신원 FA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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