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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남부투어

이영선 | 2019-03-13 | 조회 17 | 추천 0

 

안녕하세요 edm통신원 이영선입니다.

오늘은 만족도 80% 불만족도 90%였던 투어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유달리 사건사고(?)가 많았던 날이라 다녀온지 좀 됐는데도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데요!

다들 어학원에 등록하고 ot를 듣는날 투어에 대해서 소개를 받으실 거에요. 특별히 연계해서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어학원을 통해서 등록을 하면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도에요. 그 외에는 엄청 추천하지도, 엄청 비추천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등록할 수 있는 것 중 rabbie's라는 투어 회사의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는데요. 

 

 

제가 신청한 프로그램은 Hadrian'w Wall, Roman Britain & the Scottish Borders 였습니다. 

옛날 로마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많이 방문했어요! 지금 보니까 이름만 봐도 되게 재미없어 보이네요 왜 신청했을까요 ^^.....사람은 이래서 귀가 얇으면 안됩니다.

 

 

아침 8시 15분까지 모여야 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합지점에 모였습니다.

작은 봉고차 형태의 차는 대략 15명 정도의 사람이 탈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이 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달려가면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했는데....

(가는 길 마다 옛날 유적을 볼 수 있도록 루트가 조성되어있었어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게 너무 아쉬웠을 따름이에요 ㅠ)

그랬는데... 8시 15분에 출발했는데 10시가 다되도록 도착을 못했습니다 ㅠㅠ 그 이유는 같이 탄 일행중 한명이 멀미를 심하게 해서 계속 가다가 서다 가다가 서다를 반복했거든요. 그분들 덕분에 원래 멀미가 약하게 있는 제가 오히려 더 어지러워질 지경이었어요......

겨우겨우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인 Jedburgh 예드버그라고 부르는 곳에 옛날 수도원(abbey)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 정말 너무너무 예뻤는데 안에 들어가는데는 7파운드나 내라고 하더라구요 ^^..  

시간도 별로 없고, (한 장소를 보는데 50분 밖에 주지 않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멀미한 사람 때문에 도착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을 늦게 받은것이 더라구요... 만약 좀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면 7파운드를 내더라도 들어갔을 거에요ㅠ 왜냐하면 정말정말 예뻤거든요....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이곳은 한 번 더 가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는 스코틀랜드 남부만 가는 줄 알았더니 사실 경계를 넘어가는 거였어요!

기사님이 굉장히 재치 있으셨어서 스코틀랜드에서 잉글랜드로 넘어가는 경계를 넘어갈 때 여권을 체크한다고 농담을 하셨었어요 ㅋㅋㅋ 여권 채크대신에 내려서 사진 찍는 것으로 대신했어요. 

위에 보이는 돌은 한쪽은 scotland 반대쪽은 england라고 쓰여있어서 경계를 표시하고 있었어요. 마찬가지로 양쪽에 각각 지역의 깃발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바람 정말...너무 많이 불어서...얼굴 나온 사진은 제대로 찍은게 없어요. 

스코틀랜드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풍력 발전을 많이 사용할 정도라니까 바람..ㅋㅋㅋ...정말..

그다음에 도착한 곳은 또다른 보더가 있는 곳이었어요! 근데 border보다 그 옆에있는 돌산이 더 눈에 띄었다는...ㅋㅋ

친구가 올라가보자고 해서 같이 올라갔는데 정말 가파르고 ㅋㅋㅋ어떻게 올라오고 내려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나서 옛 로마 병사들이 형성했던 마을을 관광지로 개발한 곳을 보러갔는데...!

차가 주차장에 우리를 내려주더니 돈을 내지 않으면 보는 것 조차 불가능 한 곳에 데려다주고 우리가 미리 낸 돈에 그건 포함 안 되어 있다며 돈을 따로 내고 들어가라더군요 ^^ 투어회사 이름을 대면 할인을 해줄거라면서!

 

?????

 

이게 무슨 소린지,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서 친구랑 안내소를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어요.

분명히 돈을 내고 투어를 왔는데 돈을 안내고 투어를 온 것 만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문제는 그전에 수도원은 돈을 내지 않고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서 돌아다닐 수가 있었는데 그리고 주어진 시간도 50분 밖에 없구요. 이번에는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줬는데 주변에는 소 키우는 허허벌판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돈을 내고 들어가지 않으면 화장실도 레스토랑도 갈 수 없었어요. 매우...!! 화가났지만! 결국 돈을 내고 들어왔습니다.. 무려 6파운드가 넘는 돈을 주고요..

아직도 이 영수증을 보면 그때가 생각나서 이가 부들부들 떨리는데. 가격 보이시나요 이게 학생가격+투어회사 할인 가격이 이정도랍니다 어른은 10파운드 가까이 되는 돈을 내야 했어요. 

안에는 박물관이나 유적등이 잘 보존되어있지만 사실상 관심 없는 걸 제법 큰돈을 내고 본다고 하니 속도 쓰리고 재미도 없었어요.. 

건물의 흔적이 주로 아랫부분(터)만 남아있는 상태로 보존되어있었습니다. 여기서 발굴한 유물은 입장하는 곳 반대쪽에 지어져있는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어요. 

역사를 공부하는데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겠지만 2시간 밖에 안되는 시간 제한을 두고서 7파운드나 내고 들어갔어야 해서 역시 그렇게 기분 좋았다고는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그리고 roman army museum에서 2시간을 보낸 후 또!!

또!!!! border를 보러갔어요  끝도없이 경계 경계 경계만 보고다녔네욬ㅋㅋ 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철로된 액자 앞에 보이는게 hadrian's wall이고 

그 아래 설명도 간단하게 쓰여있었어요 

이걸 끝으로 차안에서 로마인이 세웠던 건물 터를 몇 개 더 봤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더이상 영어 듣기 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보다가 잤습니다. 

에딘버러로 돌아왔을 때는 6시반이었어요. 밤에 다시 버스를 타고 제가 지내고 있는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괜찮은 투어를 예약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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