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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글렌보우 뮤지엄

박시온 | 2019-01-11 | 조회 34 | 추천 0

안녕하세요, edm 캘거리 통신원 박시온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작은 전시회나 갤러리들을 많이 찾아다녔어요. 사실 다들 한국에 있을 때도 할 것 없이 심심하면 작은 전시회 많이 다니지 않으셨나요? 워낙 한국은 그런 갤러리, 전시회가 발달 되어 있어서 매주, 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열렸는데, 여기 캘거리는 그런 전시회를 찾기 어려워요.. 캘거리에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바로 "Glenbow Museum"이예요.

Glenbow Museum

130 9Ave SE, Calgary, AB T2G 0P3

glenbow.org 

글렌보우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8인데, 유효한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12이예요. 하,지,만, 매달 첫째주 목요일은 입장료가 무료예요. 덕분에 캘거리 온 5개월 동안 시기 놓치다가 드디어 다녀왔어요ㅎㅎ 우리나라의 국립현대박물관 처럼 나라, 도시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인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고, 생각보다 예뻐서 또 놀랐어요.

박물관에 입장하면 작은 로비가 있어요. 무료 입장의 날 덕분에 어린 아기들이 많았어요. 본격적으로 작품들 관람하러 들어가기 전에 가방검사가 있어요!! 핸드백이나 아기들의 작은 가방은 검사 대상이 아니예요ㅋㅋㅋ 대상은 백팩이나 큰 짐가방이예요. 검사 후에도 가방은 맡기고 들어가야 한답니당ㅜ.ㅠ 조금 귀찮더라도 박물관의 작품들을 지키려는 나라의 노력이니 모두들 따라주시길 바랄게요ㅎㅎ 저도 들어갈때 제 앞에 귀여운 아가가 자기 가방도 검사해 달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 보고 검사관 아저씨랑 저랑 눈 마주치며 아가를 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었어요. :-)

박물관은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저희는 4층부터 구경하고 아래로 한층한층 내려오면서 구경했어요. 4층은 자화상 그림들이 있었고,  3층은 전쟁에 관련된 층 이예요. 2층은 전통적인, 옛스러운, 고전적인 층이예요.

    

위의 사진 두 개는 3층인 전쟁에 관련된 사진들이예요. 오른쪽에 있는 귀여운 피규어 같은거는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저렇게 귀여운 군인들이 수백개, 아니 쪼끔 거짓말 보태서 천개는 됐을 것 같아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친 병사도 있고, 그 다친 병사를 부축하는 병사도 있고, 통치하는 군인, 활 쏘는 군인 등 디테일이 엄청나요. 저는 저 작은 군인들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확대해서 찍었어요. 나중에 글렌보우 뮤지움 가서 꼭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또 3층에는 군인들이 전쟁 중에 실제로 썼던 편지들 복사본이 있어요. 편지를 찬찬히 읽어보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쓴 연애편지랑, 부모님께 보내는 안부편지등 가슴아 픈 내용이였어요ㅠㅜ ‘나 이제 전쟁 끝나서 고국으로 돌아가니까 남은 인생은 너랑 함께 보내고싶어’라는 내용과 ‘내가 다쳐서 이 나라 병원에서는 치료할 수 없으니 우리나라에서 병원을 알아봐 달라’는 내용까지 읽다보면 전쟁이 참 누굴 위한 일이였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2층에는 전통적인 것과, 근현대 모형들이 있어요. 한국의 근현대 건물과 비슷하지만 역시 우리가 익히 아는, 영화에 자주 나오는 그런 건물들이,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진답니다. 위의 사진처럼요ㅎㅎ

그럼 지금까지 edm 통신원 박시온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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